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스 스피치 (문단 편집) == 실제 역사와의 비교 == 제작진은 "드라마적인 요소와 예술적 요소를 위해, 실제 역사와는 다른 점이 있다"고 얘기했다. 제작진도 실제 역사적인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일례로 촬영 기간이 9주 남았을 때, 실제 말더듬 치료를 위한 리오넬 로그의 일기가 발견되자 이를 반영해서 많은 장면을 새로 찍었다고 한다. * 당연히 실제로 라이오넬이 [[조지 6세]]에게 욕을 하게 하거나 '버티'라고 부르는 일은 없었다.[* 작중 배경인 1920년대 영국은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이름이 아닌 성으로 호칭했고,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이 허락되던 시절이었다. 그만큼 사회가 보수적이었던 시절에 동네 친구도 아닌 '''국왕'''에게 치료는 동등한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답시고 왕을 '''애칭'''으로 부르려고 하고, 비속어를 말할 때는 말을 더듬지 않는다며 비속어를 언어치료에 써먹으려 했다간 당장 쫓겨났을 것이다.] * 로그가 [[조지 6세]]를 치료하면서 상태가 호전되는 게 보이기 시작한 것은 영화 내처럼 몇 년 걸린 게 아니라 '''7개월'''. 이 7개월 이후에 조지 6세는 말더듬이 호전되어 다른 사람과의 대화도 자유로웠다고 한다. 다만, 그 이후로도 말더듬는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 [[조지 5세]]와 [[에드워드 8세]]는 이 영화에 나오는 것만큼 적대적인 인상을 갖고 있지 않았다. 실제로 에드워드 8세는 동생인 조지 6세와는 달리 재위시절이나 그 이후나 제법 문제가 있던 왕이었다. * [[조지 5세]]가 대본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조지 6세]]에게 "어서 똑바로 읽으라"고 무턱대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도 조지 5세는 어릴 적부터 [[에드워드 7세|아버지]]로부터 강한 해군식 교육을 받아서 자식들을 군대 식으로 엄하게 기르곤 했다. --왕이 아니었으면 [[긴급출동 SOS 24]]감--[* 영국 귀족과의 대화 중 '''"[[에드워드 7세|나의 아버지]]는 [[빅토리아 여왕|그의 어머니]]를 두려워했고, 나는 [[에드워드 7세|나의 아버지]]를 두려워했으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나도 내 아이들에게 두려운 아버지가 될 수밖에 없었다]]"'''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고 한다. 즉 자신이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랐으므로, 자신도 그런 아버지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뜻. [[내리갈굼]], [[맹모삼천지교]]가 떠오르는 발언.] 그러나 손녀들에게는 그야말로 손녀바보 할아버지였었다. * 작중에선 [[윈스턴 처칠]]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처칠이 작중에 나오는 사건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이건 보통 대중에게 있어서 처칠의 지명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 오히려 처칠은 [[에드워드 8세]]의 퇴위를 반대한 소수 정치인 중 하나였다.[[http://sanwang78.egloos.com/3603947|#]][* 이는 처칠의 전기영화인 [[다키스트 아워]]에서 지나가듯 언급된다.] * [[네빌 체임벌린]] 수상의 취임([[1937년]])과 [[제2차 세계대전]]에 따른 전쟁 연설([[1939년]])도 선후가 맞지 않는다. 전임 수상인 볼드윈이 마치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 임박한 전쟁) 때문에 사임한 것처럼 되었지만, 덕분에 체임벌린의 과오인 [[뮌헨 협상]]은 사라지면서 볼드윈이 그 무능을 떠맡게 되었고, 졸지에 체임벌린은 전시 수상격의 인물이 되었다. 물론 조지 6세의 대관식([[1936년]])에서 바로 전쟁 연설로 넘어가려면 필요한 조치였지만. (어차피 전쟁 자체는 주제가 아니다.) 사실 체임벌린의 사임 원인은 전쟁 자체의 발발이 아닌 [[1940년]] 중반의 [[노르웨이 전역]]인 만큼 시기적으로 틀린 건 없지만. * 작중 [[조지 6세]]는 왕이 되고나서 그 부담감에 울고 마는데, 실제로도 조지 6세는 왕이 되는 걸 원하지 않아 힘들어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아내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엘리자베스]]가 우는 걸 위로하지만, 실제에선 어머니(모후)인 [[테크의 메리]]에게 위로받았다. * 배역 사정상 실제 인물과 외모가 살짝 차이가 난다. 체형, 특히 얼굴이 많이 마른 인상이었던 조지 6세가 다소 다부진 외형으로 나오고,[* 후술하겠지만 이는 본래 감독이 점찍어둔 배우였던 [[폴 베타니]]가 출연을 고사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왕비의 경우 반대로 본래의 통통한 인상이 아닌 호리호리하고 약간 날카로운 인상이다. 엘리자베스의 경우 제작진도 어느 정도 만회할 생각이 있었는지 작중에서 엘리자베스 왕비가 군것질을 좋아하고 '요즘 살이 많이 찐 것 같네.'라고 자신을 평가하거나, '그 여자[* [[에드워드 8세]]의 아내인 심슨 부인. 실제로 엘리자베스 왕비는 심슨 부인을 매우 싫어해서 정식 호칭을 쓰지 않고 항상 '그 여자'(that woman)라고 불렀다.]가 날더러 뚱뚱한 스코틀랜드 요리사라고 뒷담화를 한다더군요'라고 불평하고 조지 6세가 '뚱뚱하지는 않지', '당신은 요리도 잘 안하잖아.'라고 달래주는 등의 장면이 나오긴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